해외 유물 문화재 영구임대 협약서, 영문계약서 검토 자문

의뢰 내역: 해외 문화유산의 국내 전시를 위한 국제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던 국내 전시 기관은 해외 파트너 기관으로부터 유물을 장기 임대받기 위한 영문 계약서를 전달받고 계약서 내용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의뢰하였습니다.

초안 계약서는 전적으로 상대측인 영국에서 작성된 영문 계약서였으며 이에 대한 해석 검토는 물론, 번역문 확인, 국내 법체계와의 정합성 점검, 필요한 조항 추가 등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했습니다.

디센트 전략: 1. 영문-국문 계약서 대조표 검토
해외 기관이 제공한 영문 원문계약서와 국내 전시 기관이 번역한 한글 번역본을 문장 단위로 대조하여 의미가 일치하는지, 법적으로 누락되는 부분이 없는지, 과도한 해석이 포함되었는지 등 문구들을 식별하고 정리했습니다.

2. 계약서 법률 검토 의견서 작성
국내 전시 기관이 체결하는 국제 계약에 적용될 수 있는 문화재 보호법, 정부조직법, 예산회계법 등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국내 기관의 권리와 의무가 과도하거나 불명확하게 규정된 조항을 분석하고 조정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정식 검토 의견서 형태로 자문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문장은 단순 해석이 아닌 실제 이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3. 추가 조항 및 협상안 제안
향후 해외 파트너 기관과의 협의를 염두에 두고, 국내 전시 기관의 법적 입장을 반영한 수정안을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해외 계약서 특유의 포괄적 면책 조항이나 관할 법원 설정 문제 등 실무상 중요한 조항에 대해 대체 표현 또는 협상용 대안 조항안을 제안하고 실제 협의 시 대응이 가능한 구조로 문서화하여 제공했습니다.

결과: "영구임대 영문계약서 검토의견서 제공"

해외 기관과의 문화재 협약은 단순한 번역 검토를 넘어 외교적 맥락, 국내법 체계, 행정집행 가능성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고난이도 업무입니다.

이번 자문은 국제 계약, 국내 행정법, 문화재 실무를 아우르는 총체적 대응이 필요한 사례였습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공공기관을 넘어 다양한 기업, 기관 대상의 국제계약 자문 경험과 영문계약서 해석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협력 프로젝트가 실질적·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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