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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언론보도

'고발사주 제보' 조성은 고소 당했다, 전직 의원과 코인 사업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이자 국민의당 비대위원이었던 조성은씨와 전직 국회의원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뛰어들었다 투자자가 조씨를 고소하는 등 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사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임원 중 한 명이 조씨를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성은씨는 지난해 5월쯤 가상자산 회사 ‘와튼’(WATTTON COIN)을 설립했다. 조씨와 친분이 있는 전직 국회의원 A씨와 B씨도 각각 대외협력과 법무 담당으로 이 회사에 합류했다. 두 의원은 와튼에 각각 1억원 가량 투자도 했다. 자체 개발한 앱에 친환경 에너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와튼 코인으로 보상하는 구조로 코인을 설계했다. 와튼은 백서를 통해 “‘아이디어 에너지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략)

가상자산 분야 전문 홍푸른 변호사는 “24시간 거래량이 1억5000만원 수준인데 매우 작은 규모”라며 “현재로선 소위 ‘잡코인’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잡코인은 가상화폐 가운데 시가총액 규모가 작고 시세 변동이 크다고 평가되는 코인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