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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Blogs 형사

검찰청 폐지에 따른 기업 형사사건 수사체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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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 폐지와 기업 형사사건 수사체계 변화 안내

    2026년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하면서 형사사건의 수사·기소 체계가 개편됐습니다.

    이번 개편은 기업 횡령·배임, 금융범죄, 자본시장법 위반 등 기업 형사사건의 수사기관과 사건 처리 절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기업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변경된 수사기관의 역할과 기존 사건의 처리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2026년 10월 2일부터 검찰청을 대신해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면서 수사와 기소 기능이 제도적으로 분리됐습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사의 직접수사권이 폐지되고, 수사는 사법경찰관이 담당하며 검사는 공소제기 여부 결정과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체계로 변경됐습니다.

    다만 검사의 수사 관련 권한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공소청법」 제4조에 따라 검사는 영장 청구와 사법경찰관리와의 협의·지원 등 법률에서 정한 직무를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기업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기관의 역할과 사건 처리 절차를 조정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관련 법령]

    2. 기업 횡령·배임 사건의 수사기관 및 관할


    중대범죄수사청은 법률에서 정한 중대범죄를 수사하는 기관으로, 경제범죄와 금융범죄 등 기업 관련 범죄도 수사 범위에 포함됩니다.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는 「형법」상 사기·공갈, 횡령·배임 관련 범죄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일정한 범죄 등을 중대범죄 범위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시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가상자산 관련 범죄 등도 법률에 따라 중수청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기업 형사사건이 중수청에 자동으로 배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범죄 유형과 사건의 내용, 관련 법률 및 수사기관 간 관할·이첩 규정에 따라 실제 담당기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기소기관 비교

    기관 주요 역할 기업 형사사건 관련 업무
    공소청 공소제기 여부 결정 및 공소유지 기소 여부 검토, 형사재판 수행
    중대범죄수사청 법정 중대범죄 수사 횡령·배임, 금융범죄 등 법정 수사 대상 사건
    경찰 등 수사기관 범죄 수사 및 증거 확보 일반 기업범죄 수사, 관련 사건 조사


    기업 형사사건에서는 해당 혐의가 어느 법률에 해당하는지뿐 아니라 실제 수사기관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동일한 거래와 관련해 횡령·배임,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가 함께 문제되는 경우에는 각각의 범죄사실과 적용 법률, 수사 범위를 구분해 검토해야 합니다.


    [관련 법령]

    3. 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형사수사 대응


    기업 대표이사 또는 임직원이 횡령·배임 등 형사사건의 수사 대상이 됐다면, 수사기관의 변경 여부와 별개로 실제 행위와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 형사사건에서는 회사의 거래 구조와 내부 의사결정, 자금 집행 권한, 각 관계자의 관여 정도가 주요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① 대표이사의 실제 권한과 관여 범위


    대표이사로 등기됐다는 사실만으로 다른 임직원의 횡령·배임 행위에 대한 형사책임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경영에 관여했는지, 자금 집행 권한이 있었는지, 해당 거래나 자금 사용에 관여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② 자금 흐름 및 회계자료 분석


    회사 계좌 거래내역, 회계장부, 세금계산서 등은 자금의 사용 목적과 실제 집행 주체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특히 법인 자금이 개인 계좌로 이동했거나 특수관계인과 거래가 이뤄진 경우에는 거래 경위와 경제적 실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내부 의사결정 및 승인 절차 확인


    이사회 의사록, 계약서, 결재문서, 업무지시 내역 등을 통해 해당 거래의 의사결정 과정과 임직원별 역할을 구분해야 합니다.

    회사에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업무상배임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므로, 임무위배 여부와 고의, 재산상 손해 등 법률상 요건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④ 조사 전 진술 및 증거자료 검토


    기업범죄는 다수의 관계자와 복잡한 거래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사 전 사실관계와 자료를 정리하고, 실제 업무 수행 내용과 진술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자료를 임의로 삭제하거나 수정하기보다는 원본을 보존하고 제출 범위와 절차를 검토해야 합니다.

    4. 기존 검찰 수사사건의 처리 및 경과규정


    검찰청 폐지 이전부터 진행 중이던 형사사건이 모두 즉시 종료되거나 다른 기관으로 이송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정 「형사소송법」 부칙에는 종전 검찰 수사사건에 관한 경과조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사가 송치받아 수사 중인 사건이나 종전 법률에 따라 직접 수사를 개시한 사건 중 법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시행일부터 최대 90일 동안 종전 수사권 관련 규정에 따른 일정한 수사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기존 사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사건의 진행 단계와 경과규정상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이 이미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거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라면 현재 담당기관과 사건 진행 상태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제출한 의견서와 증거자료, 조사 진술을 검토해 후속 절차에서 추가 대응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관련 공식자료]

    5. 기업 형사사건의 단계별 대응사항


    수사기관 개편 이후에도 기업 형사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혐의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객관적인 증거 확보입니다.

    다만 기업이 피해자로 고소를 진행하는 경우와 대표이사·임직원이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경우에는 대응 방향을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 주요 확인사항
    기업이 고소하는 경우 피해금액, 범죄사실, 자금 흐름, 관련 증거 및 수사기관 관할
    대표이사·임직원이 조사받는 경우 실제 업무 권한, 의사결정 과정, 자금 집행 관여 여부, 진술 및 증거자료
    기존 수사사건이 진행 중인 경우 담당기관, 사건 이송 여부, 경과규정 적용, 추가 조사 및 의견서 제출 필요성


    특히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형사책임은 직함만으로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범행에 대한 인식과 관여 정도, 실제 수행한 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 개인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건에서는 각 당사자의 법적 지위와 방어 방향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Q1. 검찰청 폐지로 기업 횡령·배임죄의 처벌 기준도 변경되나요?


    검찰청 폐지 자체로 횡령·배임죄의 성립요건이나 처벌 수위가 변경되는 것은 아닙니다.

    범죄 성립 여부는 해당 행위와 적용 법률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수사기관의 개편과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Q2. 기업 횡령·배임 사건은 모두 중수청에서 수사하나요?


    모든 사건이 중수청에 자동으로 배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수청의 법정 수사 범위에 해당하더라도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관할, 수사기관 간 이첩 여부 등에 따라 담당기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검찰에서 진행 중이던 사건은 다시 조사받아야 하나요?


    반드시 다시 조사받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수사 진행 정도와 사건 이송 여부, 추가 조사 필요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사건의 처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Q4. 형식상 대표이사도 회사 횡령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나요?


    대표이사라는 직함만으로 다른 임직원의 횡령행위에 대한 형사책임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자금 집행 권한과 범행 관여 여부, 공모관계 및 고의 등을 확인해야 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으로 기업 형사사건의 수사 및 기소 절차가 개편됐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변화와 별개로 기업 횡령·배임 사건에서는 자금 흐름, 내부 의사결정,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실제 관여 범위 등이 여전히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기업 형사사건에서 계약관계와 회계자료, 자금 흐름 및 관련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건의 진행 단계에 맞는 법률적 대응을 지원합니다.